본문 바로가기

Blog/Idea

바벨탑과 하나님의 선교 @선이

순서

1. 성경 말씀 해당 장, 교독(창 6~9장)

2. 리마인드(핵심질문 : 원시복음)

3.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말씀 보기

4. 교제 및 리더십 디테일(브랜딩)

 

1. 교독 (창 11:1-9)

2. 리마인드( last week homework)

https://takerjay.tistory.com/74

 

Homework @D.M. 선, 수연 (10/5)

1. 3주치 훈련 후 키워드별 정리 : 각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 감정 느낌같은 것을 정리해서 카톡방에 파일 및 블로그로 올리세요. 다음주에 함께 이야기 나눌 겁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

takerjay.tistory.com

3.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말씀보기

오늘 말씀도 지난 말씀과 비슷하게 죄인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오늘 말씀은 흔히 많이들 아는 바벨탑의 이야기이다. 

 

자, 이전 에덴동산의 원시복음과 노아의 홍수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배운 '죄'의 의미가 뭐였지?

 

: '죄'란 내가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창세기 11장 4절)

 

바벨의 시대의 사람들이 목표로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도시를 세우고, 탑을 쌓아 하늘에 닿는 것.

즉 내가 하나님이 되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체하여 우리의 이름을 알리고

온 땅을 다스리고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 이 땅을 다스리도록 하였지만

그것이 육신이 되어버린 사람은 이를 잘못 악용한다.

다시한번 창세기 1장 28절을 함께 보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8)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였다.

한군데 모여 사는 것이 아니라 흩어져 모든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이루는 사명을 띄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이를 악용하여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라고 주신 권한을 '나'를 높이는 것에 사용하였다.

아까 살펴본 창 11:4에 뭐라고 되어 있는지 다시 살펴보자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창세기 11장 4절)

 

하늘에 닿아 하나님이 되고

누가 이 땅을 다스리는지 이름을 알려

온 땅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

 

전면으로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도전하는 행위인 것이다.

이에 대해 하나님의 반응은 어떠한지 살펴보자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지 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이 거기에서 하는 말을 뒤섞어서,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주님께서 거기에서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래서 그들은 도시 세우는 일을 그만두었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온 세상의 말을 뒤섞으셨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거기에서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 

(창 11:5-9)

주님께서는 직접 내려와 에덴을 살피시듯

자신이 쓸어버린 후, 죄인들이 다시 행하는 갑갑한 모습을 보고

다시 심판할 수가 없으니 

그들이 더욱 꾸준히 죄를 짓지 않도록 아예 말을 바꿔버리셨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그들을 온 땅으로 흩으시며 사람을 땅 끝까지 파송을 시키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