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비즈니스 [Chapter 1. 소유권]

재산의 소유와 증식은 악하다고 배웠으며, 그렇게 커왔다.

검소해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교회 안에서 그러한 문화 풍조가 있음에도

강단에서 나오는 설교 말씀은 재산 증식을 위한 복을 받는 방법에 대해

참 많이 들었다.

 

단적인 예로,

“십일조를 십의 2조로 드리면 2배의 수입이 들어올 것이다.

말라기에 하나님을 시험해보라고 적혀있다.” 등 돈을 버는 행위를 악하게 보면서

돈을 많이 갖고 싶어하는 모순된 모습의 교회 형태를 경험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이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정의한다면,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도 하나님을 드러내야 한다.

삶에 있어 하나님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고, 밀접한 것은 ‘돈’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교회된 모습으로 ‘돈’을 바라볼 것인가,

생각하는 첫 번째 단계,

‘소유권’이다.

 

 

Chapter1. 소유권

 

흔히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재산 소유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다.

재산 소유 = 욕심

공식이 정형화 되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돈’을 버는 것에 있어 죄책감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정말 재산소유가 죄이며, 욕심 일까?

 

“도둑질 하지 말라”

출 20:15

 

하나님은 우리에게 도둑질 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리셨다.

도둑질이라는 것은 타인의 재산을 훔치거나 갈취하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산 소유를 인정하셨다는 의미이다.

 

재산 소유는 욕심이 아니다.

재산을 소유하는 행위는 우주에 주권을 행사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닮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이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닮은 형상이며, 당연히 하나님을 닮아 소유와 주권을 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재산 소유의 ‘선한 욕구’를 ‘욕심’으로 평가 절하해서는 안된다.

 

Q.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 우리의 재산으로 무엇을 해야할까?

1) 나눠준다.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히 13:16

 

나누어 주는 것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잠 3:9

=재물로 여호와를 공경할 수 있다!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할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행 20:35

= 재물을 나누어주는 대상 : 약한 사람들

= 단순히 재물을 나누어 주는 것, 비즈니스로 일자리를 창출해 주는 것.

 

나눈다는 것

= 돈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신앙의 고백

=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타인에게 나타내는 행위

 

2) 인류를 위해 정복한다.

ex) 농사 – 땅을 정복 – 식량 재배

- 플라스틱이나 실리콘이 원재료 얻음

- 철 생산 – 가공 – 기계 설비

 

등등 우리는 땅을 정복하고 소유하고 활용함으로 나와 타인을 이롭게 만들 수 있다.

 

3)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실 하나님께”(딤전 6:17) 감사함으로 사용한다.

 

돈을 사용함으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알자!

 

4) 저축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 5:8)

= 미래의 친척과 가족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Q. 재산을 나의 마음대로 사용한다면?

땅을 오염시키고 파괴한다.

타자를 압제하고 강탈한다.(열정페이, 갑질, 임금미지급 등)

“네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거역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다.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여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약 2:6-7

결론

재산은 그 자체로 악한 것이 아니며,

재산 소유 그 자체로 그릇된 것이 아니다.

소유권 자체가 도덕적으로 중립적인 것도 아니다.

재산 소유 그 자체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선한 것이다.

재산 소유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래서 우리는 소유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