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2. 생산성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창 1:28
정복하다 =Kabash(카바쉬)
아담과 하와가 그들을 위해 땅을 유용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땅 개발 |
가축 소유 집 건축 건축물 /조형물 물건 제작 운송수단 도시 건설 물건 발명 |
= 한마디로 “문화” = 정복 대상 |
우리는 특별한 것이든 평범한 것이든 제조된 생산품을 바라볼 때,
우리가 땅의 자원을 활용해 그러한 것들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신 창조의 신비를 또 한 번 발견하게 된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 사 6:3
하나님은 우리가 ‘생산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기회를 얻게 하셨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땅에서 얻은 재료 = 물건 생산 |
지혜 지식 기술 힘 창의성 미적 감각 주권 미래에 대한 계획 언어 사용 |
= 타인에 대한 사랑 타인의 필요를 배려 상호의존과 인격적인 협동 (= 삼위 하나님의 존재방식) |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출 3:23
= 우리가 생산을 할 때 우리의 심령과 감사와 기쁨으로 넘친다면,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비추는 것을 보고 기뻐하실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우리 생활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는 것을 목격할 것이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욕구,
즉 타자를 위해 어떤 유용한 물건을 만들거나
노동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욕구를 지닌 존재로 창조하신 까닭이다.
물건과 용역의 생산을 증가시키려는 인간의 욕구
그 자체는 탐욕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기적인 것도, 사악한 것도 아니다.
생산하고자 하는 욕구는
1. 성취하고 이룩하려는 욕구와
2. 문제를 해결하려는 욕구를 나타낸다.
또한
3. 땅을 지배하려는 욕구와
4. 신실한 청지기로서 책임을 다하려는 욕구를 나타낸다.
이처럼 생산하고자 하는 욕구는
우리가 사용하고 누리도록 하나님이 만드신
땅의 자원을 우리가 누리도록 하는 데 기여한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르시라 하시니라” 창 1:28
“땅을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생산 행위를 통해, 아담과 하와 그들만을 위할 뿐 아니라
타자를 위해 땅의 자원을 유용하게 만들라는 의미다.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에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명령하신 것은 바로 일(노동)이었다.
타락 이후 일이 수고와 고통의 양상을 띄게 되었지만
여전히 일은 도덕적으로 중립적인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선한 것이며
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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