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리더십(창1:1-2:17) @D.M 양선(9/21)

미팅 목적

이번주 월요일(9/18)에 미팅을 가지며

선이가 나누었던 고민은 공동체 리더십으로써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제시할 수 있는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5시 30~8시까지 저녁식사와 함께 미팅을 가지기로 하였다.

 

9월 계획

Chaprer 1. 창세기 1~2장으로 본 하나님 나라(9/21, 목)

Chapter 2. 창세기 2-3장으로 본 하나님 나라(에덴동산, 9/25, 월)

 

순서

1. 성경 말씀 해당 장, 교독

2.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말씀 보기

3. 교제 및 리더십 디테일(브랜딩)

 

Q. 복음이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

(요 3:16)

자,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것이 무엇일까?

바로 세상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것은 

사람 이전의 세상이라는 뜻이다.

 

창세기 1장으로 본 하나님 나라(창 1:1~2:17)

1. 나라가 만들어지는 조건은?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영토, 국민, 왕

 

읽은 말씀에서 영토, 국민, 왕은 무엇일까? 

에덴, 아담과 하와, 하나님이 왕이시다.

 

자, 그렇다면 이 왕이 다스리시는 범위가 어디까지일까?

창세기 1장 전체를 보면 하나님이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볼 수 있다.

왕이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범위는 제한이 없음을 알 수 있다.

 

2. 하나님의 형상

그런데 이러한 권한을 누구에게 이양하셨는데 누구에게 이양하셨을까? (창 1: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7-28)

이 말씀의 키워드는 자기 형상이다.

'형상'이라는 단어는 신상같은 거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시 이집트가 세계 강국으로 있었을 때,

그들이 지배하던 곳에 파라오의 신상을 세워

각 시간마다 절하게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파라오의 신상, 즉 형상이 파라오을 대신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 즉 대리자로서의 모습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의 대리로서 세상을 통치할 사명이 있다는 것이다.

 

이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력은 

마치 내가 만든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공유해서

온라인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수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주는 것과 같다.

 

이는 내가 그들에게 주고 싶은 부분까지만 권한을 주는 것인데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의 권력의 일부를 우리에게 공유하신 것이다.

하나님도 세상을 다스리시고 동시에 우리도 일부를 다스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제한이 없이 다스리시는 하나님,

일부를 제한을 갖고 다스리는 대리자로서의 형태를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동아리, 단체, 교회의 대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나는 단지 그것을 대리해서 다스리는 입장인 것이다.

DM의 대표는 양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며,

양선은 이를 대리해서 통치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잘 다스려야 할 사명을 갖고 있는 것이다.

 

3. 그럼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창세기 2장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고 알 수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 2:7)

 

자,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조건이 나온다.

그것이 무엇이냐, 바로 사람에게 생기가 있다는 것이다.

생기란, 히브리 말로 '루아흐'

바람, 숨, 하나님의 영을 뜻한다.

 

숨이 깔딱깔딱, 들락날락 하면 사람이 살아있는 것 처럼

하나님의 영이 사람 안에 있어야 그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존재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창세기 6장을 보면 하나님의 영이 사람에게서 영원히 떠났다고 성경은 이야기 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6:3)

 

그렇다면 창세, 즉 아담 이후로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을 떠났다면

아담 이후로 인류 최초로 하나님의 형상이 된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는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성령, 즉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태어나신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영과 평생을 함께 하신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셨다.

예수님은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써, 말씀을 따라살아가셨다.

 

이말인 즉슨 그분의 삶과 말씀을 보면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써의 사용법을 익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살아감으로서 세상을 다스리고, 회복시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 것이다.

DM은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

즉, 세상을 하나님의 대리자로써 다스리라는 하나님의 선교적 관점에서

세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 것이다.

 

잊지마라

DM의 대표는 하나님이시고,

너는 그것을 대리해서 이끌어가는 것이다.

이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께서 말씀을 통해 길을 보이실 것이고,

말씀을 통해 세상을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동아리 활동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