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og/Idea

노아의 홍수와 하나님의 선교@D.M양선(10/5)

순서

1. 성경 말씀 해당 장, 교독(창 6~9장)

2. 리마인드(핵심질문 : 원시복음)

3. 하나님 나라의 관점으로 말씀 보기

4. 교제 및 리더십 디테일(브랜딩)

 

1. 교독 (창 6~9장)

2. 리마인드(핵심질문 : 원시복음)

저번 미팅 때는 원시복음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다.

 

핵심질문 4가지

Q. 자유란 무엇인가

Q. 죄란 무엇인가?

Q. 공유적 속성과 비 공유적 속성이란 무엇인가?

= 이는 리더십 안에서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가?

 

3.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말씀 보기

원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들에게 주신 권한과 명령이 있었다. 

그게 무엇이었을까? 창세기 1:28절을 함께 살펴보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8)

그러나 이제 문제가 생긴다.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해 이 땅에 죄가 들어오게 되고

창세기 6장에 보면 사람들의 죄악에 대해 나타난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창 6:2

이 말씀의 핵심 키워드는 본다삼는다, 즉 취한다, 가져간다이다.

지난번 말씀과 연결되어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와가 선악을 알게하는 열매를 생각할 때 어떻게 생각했었을까?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창 3:6)

 

즉, 사람들이 죄를 짓는 방법은

하와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결과가 아주 명확하게 바로 다음 절에 등장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년이 되라라 하시니라"

창세기 6:3

 

바로 하나님의 영이 사람을 영영 떠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게 되면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이 될까?

창세기 6:3절에는 그저 육신이 된다고 한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모습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람들의 모습을 보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탐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5-8

 

하나님의 영이 떠나 하나님의 형상됨(대리자)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모든 생각과 계획은 어떻다?

항상 악하다. 심지어 하나님이 한탄하고 근심할 정도인 것이다.

하와로부터 비롯된 범죄의 스타일이 반복되면서 회개가 없이 사람들은 죄악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들 중 유일하게 노아 만이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고 한다.

그는 어떤 사람일까?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9

의인이라는 말은 노아가 하나님 앞에서 결백하다는 것이고,

완전하다라는 말은 하나님이 나중에 나올 이스라엘에게 반복적으로 요구하였던 부분이었다.

또한 완전하다는 것은 하나님과 친해지기 위한 필수 조건이었다.

이것에 합당했던 사람들의 예시는 모세와 아브라함같은 인물들이다.

 

자, 여기서 우리를 직접적으로 노아와 빗대어 생각해보자.

Q. 우리는 의인일까?

Q. 완전한 사람일까?

 

정답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인해

우리는 '의롭다'고 하나님께 인정받았다.

그렇다는 것은 우리는 노아와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인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노아'와 같은 입장에서 말씀을 계속해서 살펴볼 것이다.

아까도 살펴보았듯이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죄악됨으로 인해 화가 단단히 나셨다.

그래서 결국 이 땅을 쓸어버리기로 작정하셨다.

 

이때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약속하신다.

"내가 이제 땅 위에 홍수를 일으켜서, 

하늘 아래에서 살아 숨쉬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을 쓸어 없앨 터이니, 

땅에 있는 것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그러나 너하고는, 

내가 직접 언약을 세우겠다. 

너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모두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 

 

살과 피를 지닌 모든 짐승도 수컷과 암컷으로 

한 쌍씩 방주로 데리고 들어가서, 

너와 함께 살아 남게 하여라.

새도 그 종류대로, 집짐승도 그 종류대로, 

땅에 기어다니는 온갖 길짐승도 그 종류대로, 

모두 두 마리씩 너에게로 올 터이니, 살아 남게 하여라."

창세기 6:17-21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약속을 하신다.

바로 살아남게 해주신다는 것, 즉 구원의 약속이다.

이 구원의 약속이 근데 노아 한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모든 생명이 살아남아 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동물들을 케어하는 역할까지 맡게 된 것이다.

즉 구원의 약속이 하나님의 사람인 노아 한 사람에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모든 피조세계가 하나님의 사람인 노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었다.

 

이는 다시한번 우리가 창세기 1:28의 말씀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1:28)

이 피조세계를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구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그날까지 보호하고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약속을 하셨다.

"다시는 사람이 악하다고 하여서, 땅을 저주하지는 않겠다.

사람은 어릴 때부터 그 마음의 생각이 악하기 마련이다.

다시는 이번에 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없애지는 않겠다.

(창세기 8장 21절)

 

하나님의 약속은 노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과 모든 생물에게 하신 약속이다.

우리는 이와 같이 아담 때에 저주를 받은 땅에 살지만

한편으로 노아 때에 약속을 받은 땅에 살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땅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라고 보내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감으로 이 땅의 모든 영역에 있어

그분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다스려야하는 것이다. 

이것이 창조의 목적을 회복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교이다.

 

4. 교제 및 브랜딩

브랜딩은 아이덴티티에서부터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