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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dea

비전이 무엇인가? 그리고 결단을 내려라

요새 고민이 있어 책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이죠.

 

군대를 늦게 가서 올해 초에 전역을 했습니다. 

신학대학교를 졸업을 했고, 한 해 쉬다가 입대를 했습니다.

현재 나이가 27살이지요.

 

내년에 대학원에 진학을 해야 할지,

아니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살아가야할지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입니다.

벌써 올해도 7월이 되어 반이 지났거든요.

 

그래서 꺼내들은 책이 바로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과

앤리 스탠리의 '비저니어링'

모세오경의 '아브라함 편'입니다.

 

책들을 읽으며

근본적인 고민이 들었습니다.

'내년에 무엇을 할까?'가 아닌

'내 비전이 무엇일까?, 나는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까?' 라는 질문 말이죠.

아직도 그에 대한 대답은 하지 못하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만

그 고민을 하면서 흘러간 생각들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비전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 내용은 '비저니어링'에서 나오는 내용입니다.

책을 딱 펼치면 첫번째 부분에서 나오죠.

 

비저니어링은 위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합니다.

 

비전은 관심에서 시작한다.

(중략)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일을 머리에 떠올린다.
그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예루살렘이 처한 형편에 대한 관심이
느헤미야를 불타오르게 했고,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

느헤미야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에게 무슨 고민거리가 있음을 알았다.

이것은 심상치 않은 관심이었다.
그의 비전이 잉태되고 있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첫번째 숙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내 머리를 떠나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떨리도록 하는 관심사가 있는가?'

 

이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 바로 숙제입니다.

현재 제게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없다'입니다.

앞으로 그를 찾아나가는 과정이 되겠죠.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야

그 다음 질문인 '비전이 무엇인가'에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첫번째 숙제를 찾아 떠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유튜버 '일헥타르'님인데요. 

삶의 궤도를 어느정도 올리신 일헥타르님은

가슴 떨리는 일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유튜브 다큐로 만들어서 업로드 했습니다.

하나의 레퍼런스가 될수 있을 테니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두 번째, 결단을 내려라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모세오경 중 '아브라함의 이야기'가 함께 나오게 됩니다.

결정은 '떠난다'는 뜻이다.

“결정은 곧 ‘결단’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대부분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하나를 떠나는 결단의 형태를 취한다. 

다시 말해 과거에 붙들려 있을 것인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다. 
과거의 연인을 못 잊어 허우적거리는 사람은 변명한다. 
과거를 못 잊어서가 아니라 
아직 새로운 인연을 만나지 못해서 그럴 뿐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그는 과거 속을 배회하는 결정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인연을 찾지 못한다는 것을. 
과거에 젖어 있어 새로운 인연이 계속 찾아와도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도 섀퍼는 '결정 = 떠난다'라고 설명을 합니다.

저는 성경 속에서 결정 혹은 결단을 내리고 떠난 대표적인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아실텐데요. 바로 아브라함 할아버지 입니다.

 

창세기 12:1~6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이 나옵니다

1. 떠나라! 라는 명령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네 고향과 네 가족과 네 아버지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창세기 12:1

2. 하나님의 비전 제시와 약속

내가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복을 주겠다.
내가 네 이름을 떨치게 할 것이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세상 모든 민족이 너로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창세기 12:2~3

 

3. 아브라함의 순종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그의 나이는 일흔 다섯살이었다.
창세기 12:4~5

아브라함은 자신의 관심사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떠나라!'해서 떠난 케이스이다.

여기서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떠나라고 말씀하셨는가? 그분의 비전을 보여주셨는가?

 

위의 두가지 케이스,

느헤미야와 아브라함의 케이스로 비전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나는

가슴이 뛰게 하는 관심사가 있는가?

그것을 발전시켜 비전을 품었을 때 그것이 하나님의 비전인지 검증 했는가?

 

혹은

하나님께서 비전을 알리시고 인도하셨는가?입니다.

 

이렇게 비전에 대한 고민과

질문의 과정을 기록해보았는데

제 고민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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