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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dea

Opinion - 왜 브랜드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는가 @선, 수연

Rule. 모르는 단어는 구글링, chat-gpt, youtube 찾아서 공부하기

왜 브랜드 기획서를 제출 해야 하는가?

 

첫째, 불필요한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팀을 리빌딩한다는 것은 많은 에너지와 컨설팅이 필요한 영역이다.

리빌딩되는 팀 본인도, 컨설팅을 해주는 사람도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컨설팅을 돈받고 해주는 것인데

현재 내가 해주는 컨설팅은 돈받고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상호간의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이다.

 

둘째, 팀 자체에서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고민 해야 한다.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팀 따윈 없어지는 것이 세상에 이롭다.

목적성이 친목이라면 그게 맞게끔 친구들과 놀면되는 것이지만

팀이란 친목따위를 하려 모인 것이 아니라 목적을 위해 모인 것이다.

친목은 팀의 목적을 위해 필요한 요소중 하나일 뿐이다.

 

2-1. 목적을 알아야 일의 방향성을 안다.

왜 모였는지, 왜 이것을 해야하는지 모르는 채 어떠한 일을 한다는 것은

오른쪽 땅을 삽질해서 팠더니, 왼쪽에 쌓여있는 모래로 다시 묻어야하는 것과 동일하다.

즉 무의미하게, 쓰잘데기 없이 불필요한 에너지과 일들에 치이게 된다는 것이다. 

 

2-2. 목적을 알아야 가치를 알고, 동기부여가 된다.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일인지 알아야 일을 할 맛이 난다.

실제로 나는 교회 개척과 비즈니스 선교에 미쳐있는 사람이다.

그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 거리며 온몸에 엔돌핀이 돌고,

하루종일 그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 사람이다.

 

내가 왜 이런 상태이냐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일인지 알기 때문이다.

본인이 하는 일이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는 일인지 모르면

그냥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것 따위밖에 되지 않는다.

 

내가 리더라면 목적도 모르고 억지로 일하는 팀원따윈 사양이다.

또한 목적을 모르고 억지로 일하는 팀장따윈 더더욱 사양이다.

 

2-3. 고민을 해야 설명할 수 있다.

쓰레기 같은 리더의 특징

1. 왜 이 일을 해야하는지 설명할 줄 모른다.

2. 설명할줄 모르기 때문에 동기부여 따위도 되지 앟는다.

3. 본인도 그렇게 미쳐있지 않기 때문에 고민도 하지 않는다.

4. 본인이 미쳐있어도 본인만 아는 말로 설명하기 때문에 듣는 사람이 못알아 듣는다.

 

즉 앞서 말한 쓰레기 같은 리더는

고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특징을 갖는다.

고민이라면 어떤 고민이냐

 

1)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

2) 어떻게 하면 이 일을 해야하는지 납득 가능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3)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게 알아듣도록 설명할 수 있을까?

 

최소한 이 세 가지는 기본이다.

만약 자신이 저 세 가지 고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이 못알아듣는다?

그럼 리더 본인이 더 고민을 안한거다.

알아듣고 동기부여 될때까지 고민해야지. 그게 리더의 책임이다.

 

다른 사람들을 동원해야 하고,

팀원들이 게으르거나, 팀의 목적성에 맞지 않게 움직인다면

위의 세 가지 고민을 통해 나온 결론으로 이들을 납득시키고,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야 하며 동기부여를 시켜야 한다.

그래야 리더다.

 

셋째, 고민을 통해 아이덴티티가 확정되었다면,

해당 아이덴티티를 통해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나이키의 사명은 이러하다.

"우리의 사명은

우리가 인간의 잠재력을 확장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획기적인 스포츠 혁신을 창출하고,

제품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들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글로벌 팀을 구성하고,

우리가 살고 일하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인간의 잠재력을 확장시킬 것입니다."

 

나이키는 위와 같은 사명감으로 신발과 스포츠웨어를 만들고,

슬로건을 전 세계에 뿌리게 된다.

"Just Do It"

일단 해보라는 나이키의 슬로건은 전 세계를 강타하여

아직까지 회보되는 슬로건이다.

왜 저 슬로건이 아직까지 유지될까?

 

나이키가 본인의 아이덴티티(사명)에 맞게 서비스를 구축하여

스포츠계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인간의 잠재력을 끝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세계 1위 마라토너 킵조개가 인간이 깨지 못한 마라톤 기록을 깨도록

나이키가 온갖 과학의 기술력을 동원해 신발을 만들어

결국 신발의 기술력과 킵조개의 노력으로 인간이 깨지 못한 세계 기록을 결국 깨버렸다.

https://youtu.be/3aI8W_90_B8?si=qiN-ObMOcfXAvwUL 

그렇다면 D.M은 어떤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으며

팀원들 혹은 팀원이 될 사람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을까?

이것을 꾸준히 고민을 해야한다.

 

심지어 서비스라고 한다면

유료로 판매할 정도의 퀄리티를 요하는 것이다.

 

넷째, 이 모든 것을 마쳤을 때 마케팅이 가능하다.

마케팅은 쉬운 말로하자면 홍보다.

동아리를 효율적으로 홍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이덴티티에 맞게 서비스를 일단 팀 내부서부터 꾸준히 한다면

한 학기가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보기에 매력적인, 나도 참여하고 싶은 팀이 되었기 때문에

마케팅을 하더라도 이미 매력적이라 사람들이 하나, 둘씩 참여하게 될 것이다.

 

결론 : 이 모든 고민을 한꺼번에 몰아서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브랜드 기획서이다.

D.M 수준에 맞는 브랜드 기획서 양식을 만들어 줄 것이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왜 이걸 해야하는지 설명했는데

만났을 때 똑바로 안해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