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3. 10. 25(수)
말씀 : 행 4:32-37
1. 예수님은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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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 요약
오늘 본문 말씀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있던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일으켜 세움으로써
그 주변에 있던 이들에게 예수의 부활 복음을 전했고,
이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의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 대제사장에게
심문을 받고 풀려났다.
요한과 베드로는 믿는 자들에게 돌아가 함께 기도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본문은 이것과 동시에 예루살렘 교회에 일어난 일이다.
믿는 무리(교회)가 서로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아무도 자기 소유를 주장하지 않고 함께 나누어 쓰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재산을 팔아 사도들에게 주어
사도들이 필요에 따라 나누어 가난한 사람이 없도록 하였다.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복음을 전했고, 사람들은 모두 큰 은혜를 받았다.
'위로의 아들' = 바나바 = 원래 이름 요셉이
자신의 밭을 팔아 사도들의 앞에 두었다.
3.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말씀
교회가 세워지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충만함이라는 것을
사도행전을 읽으면 읽을수록 강하게 깨닫는 것 같다.
그것도 함께 기도함으로
한 마음과 한 뜻을 가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예루살렘 교회는 하나의 교회이자
한 몸으로서의 모습이 보인다.
누군가는 돈을 벌어오는 역할을 하였고,
누군가는 재정을 맡아 서로 각 필요에 맞게 나누었으며
누군가는 예수의 부활을 전했다.
각자의 역할에 맞게 생활하였고,
이에 대해 불만을 갖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런 교회가 될 수 있을까?
단순히 교회된 사람들과 함께 한 지붕 아래서 살면서
재정을 공유하며 살면 가능한 일일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기도하여
즉, 공동체가 같은 비전을 놓고 함께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해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서로를 한 몸으로써 사랑하게 될 때에
자신의 소유를 주장하지 않게 된다.
.....?
근데 이 사람들 먼저 같이 살고 있지 않았나
베드로가 전한 복음을 듣고
함께 살면서
돈을 벌어오는 사람
솔로몬의 행각에서 복음을 듣고
그 가정에 전하는 사람 등등
어쩔 수 없는 환경에서 같이 살면서
소규모 단위의 교회로서
이미 서로 포지션을 잡고
서로 재산을 사용하고 있던 상황에서
한번 더 성령의 충만함을 받자
이것이 대규모의 교회 단위로 확산된 것 아닌가?
그렇다면 먼저 같이 살아야 하나?
Focus의 형제들이랑 같이 살지
기도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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