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제이제이입니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미니멀리스트가 살아가는 방법과
단순함 속의 삶이 어떤 행복을 누리게 하는지 소개하는 책입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물건을 버리는 습관을 들이게 된다면
정말 소중한 것만 남게되어
오롯이 그것에 집중하고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물건, 추억, 인간관계의 모든 것이 단순화되며,
소중한 것에만 집중하게 되니
훨씬 높은 질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꼭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소유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혹은
남들이 갖고 있기 때문에 나도 갖고 싶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그것들이
내 삶에 꼭 필요한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곤 하죠.
그래서 이사할 때 다들 많이 버리나 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불필요한 것들이
우리 삶에 방해가 되는 요소로 작용하며,
정말 소중한 것을 잊게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니멀리스트의 장점들이 더욱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미니멀리스트란
있는 것, 없는 것 다 내다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며
불필요한 것을 가지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불필요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절제하는 습관을 들이며,
돈과 건강
여유가 생기는 라이프 스타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이죠.
어찌보면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이와 비슷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요.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들로서
언제든 아버지의 부르심에 따라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을 복음화 시키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힘쓰기 위해
불필요한 것들을 내던지고 가볍게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네 삶이 복잡해질 수록
지금 당장의 문제가 앞을 볼 수 없도록 눈 앞을 가리게 됩니다.
그럴 수록 우리네 인생 가운데
꼭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됩니다.
바로 예수님이시죠.
본질을 잊어버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까지 날려보내며
구별된 백성으로서의 모습을 잃어버려
자칫 발을 헛디디다간 넘어지기 십상이 됩니다.
물건을,
마음을, 삶을 가볍게 하여
정말 소중한 것을 남깁시다.
가족, 건강, 우정, 사랑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예수님을 말이죠.
그것에만 집중하여 살면
내게 다가온 문제가
문제로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것에 집중하여 살면
자신이 자연스레 예수를 따라사는 모습을
내 옆의 가족들과 함께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할 수 있는 것은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데
예수를 따라 살아가는것에
불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을 버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리스천 미니멀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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