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로 잡는이 목소리,
이 꿈에 대한 느낌을 설명하는데는
기본적으로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
정의에 대한 목소리, 그것은 단지 꿈과 환상의 투영에 지나지 않아
현재 잇는 그대로의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 길을 따라가면 돈과 권력의 세계,
오직 죄만이 눈에 들어오는 세계를 만납니다.
두 번째 방법,
우리가 꿈을 꾸는 정의가 바로 잡힌 세계는
우리가 본래 속한 세상이며,
언젠가 영원히
그곳으로 피하기를 바라는 세계에 대한 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세계는
여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꿈을 꾼다는 것 외에
현재 세계에 거의 기반을 두지 않는 세계라
불량한 사람들이 세상을 조종하도록 버려두지만
언젠가, 어느 곳에선가는
사정이 더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
우리가 어떤 음성(정의에 대한 목소리)을 기억하는 느낌을 갖는 이유는
우리 내면의 귀에 속삭이면서 말하는,
현재의 세상과 현 자아에 무척이는 신경쓰는 누군가가
정의를 이루고, 사태를 바로잡고
우리를 바로 잡고
최후에는 세상을 구해낼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종교 전통 중 세 전통은
세 번째 안을 선택했습니다.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물론 이 세 전통은 사촌지간이죠.
이 책은 그 전통 중 하나인
기독교 전통을 설명하고 추천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기독교 전통은 정의에 관한 전통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정의에 대한
유대인들의 열정을 물려받았을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그 열정을 체현하셨음과, 행하셨고
그에게 일어난 일들이
세상을 구출하고
본디 제자리로 바로잡으시려는 창조주의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2,000년 전 초창기부터,
예수을 따르던 자들은 언제나 예수께서
세상의 눈물을 다 거두어 자신의 눈물로 삼아
하나님의 구원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자신이 당한 잔인하고 부당한 죽음으로까지
다 짊어지셨다고,
그리고 예수께서 세상의 기쁨을 거두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을 때
그 기쁨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하나님의 새 창조세계를 출범 시키셨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사유(思惟)
이 책을 읽으며, 이렇게 기록하며 읽으니 느낌이 굉장히 새롭습니다.
번역이 잘 된것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부드럽고 따스하게
예수님에 대해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의 키워드를 정리해보자면
- 정의에 대한 목소리와 꿈
- 그것을 꿈꾸는 사람들,
- 그리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든 이
이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나는 위의 3가지 사람의 부류중에 어디에 속하는 사람일까?" 라고요.
많지 않은 삶이지만
삶의 어느 정도의 비중을 꿈만 꾸는 사람으로 살았고,
나머지 반 정도를 예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나라, 그 꿈을 이 땅에 이루려는 노력을 하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어찌되었던, 저는
이 땅에 소망을 주신 예수님을 따라가려고
조금씩이나마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도 노력의 하나이지요.
앞으로의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여정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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